사랑방
밤이면 밤마다 '깔깔깔'
웃음소리로 715번지가 가득하다.
요즈음 아버지의 집에서 작업을 하고
잠을자는 느낌이 좋다.
아랫층에서는 사랑방 손님들로 가득하다.
맑고 고운 소리.
이것이 하늘 웃음이리라.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이 땅이 되기를 이 밤에도 간절히 소망해 본다.
http://www.goodland.or.kr/board/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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