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땅지기칼럼

 

'나'가 '우리'로 되기 위해

  • 땅지기
  • 조회 : 68
  • 2024.02.17 오후 12:34

성도에게 기도는 숨 쉬는 것과 같다고 하여 호흡이라고 한다

또한 기도는 하나님과 내가 대화하는 것이라고도 표현한다.

러므로 기도는 성도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가끔씩 주기도문을 주문처럼 사용하는 성도들이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가르치시기 전에 기도의 형태에 대해 개괄하신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시작하시며 너희는이란 복수를 사용하신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너는단수로 시작하신다

이유는, ‘하나가 하나님앞에 바로 설 때 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기도문은 우리라고 하는 공동체적 기도이며 라는 존재가 온전할 때 드릴 수 있는 기도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를 세우시기 위해 5가지 명령을 하신다.

첫째, 너에게 골방이 있는지 물으신다.

골방은 나만의 공간이다

이 골방이 없다면 주기도문은 주문이 될 것이다

공간적 개념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와 만나는 영적인 공간이다

모세는 율법을 받을 때 시내산이 골방이었다.

다윗은 밧세바를 범한 후 하나님앞에 엎드린 곳이 골방이었다

골방은 하나님만 의지하는 곳이다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수 있는 곳이 골방이다

둘째, 날마다 골방에 들어가느냐고 질문하신다

내가 확보한 골방은 날마다 들어가야 하는 곳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들어가라고 명령하신다.

노아에게는 방주가 골방이었다

성도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새 인류가 되었다

그래서 성도는 십자가 안이 골방이 되어야 한다

셋째, 골방의 문은 닫혀있느냐고 하신다

골방에 들어갔으면 문을 닫으라는 것이다

골방의 문이 닫혀있지 않으면 기도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또 하나의 기도를 집중되지 못하는 이유는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 때이다

그래서 기도를 시작할 때 반드시 회개가 우선되어야 한다

회개가 없이 시작된 기도는 마귀의 방해를 받기 쉽다

회개는 골방의 문을 닫는 것과 같다

회개할 때 성령께서 골방의 문을 닫아주셔서 기도를 시작할 수 있다.

넷째, 아버지의 얼굴만을 구하라고 하신다

인간관계에서 마음이 불편하면 얼굴부터 보지 않게 된다

이렇듯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떨어지면 기도하기가 불편하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모든 기도의 99%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얼굴에 은혜와 평강이 있다.

다섯째, 기도 응답에 믿음이 있느냐고 물으신다.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시는 분이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성도에게 기도의 응답을 받게 하고자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셨다

십자가 안에 응답이 있다

내가 구하는 방식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그 안에 해답이 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나'가 '우리'로 되기 위해
  • 2024-02-17
  • 땅지기
  • 69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