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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지기칼럼

 

나는 심판 기준의 함량에 도달했는가?

  • 땅지기
  • 조회 : 398
  • 2024.08.21 오후 12:10

사도신경은 성부 하나님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로, 성자 예수님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성령 하나님은 인도자와 따르는 자로 

표현할 수 있다

이것이 성경 전체가 우리에게 말하는 그림이다

나는 복음을 믿습니다.’라고 할 때 복음은 예수님의 성육신부터 죽음, 부활 그리고 재림까지 아우르는 표현이다

이는 곧 인생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완성하신 분이 예수그리스도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은혜는 죄인인 내가 전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의 자리에 있다는 것을 인정할 때 임하는 것이다.

저주받은 인생에게 빛으로 오셔서 소망을 주신 것이 부활 신앙이다

부활 소망을 갖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이는 오늘 서있는 자리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분별할 수 있다

그래서 성도는 마지막 날 심판대 앞의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심판대를 볼 수 있는 눈이 없는 인생은 이 땅에서 교만한 삶을 살아간다

운동경기에서 심판은 경기의 승패를 고지하는 사람이다

이렇듯 공의의 하나님은 행한대로 심판하실 것이다

성도에게는 생명책과 사역책이 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교회 다니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말씀을 믿는 것이다

이는 곧 말씀앞에 순종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구원에 이른다는 믿음은 성도에게 심판에 대한 두려움을 없게 한다

그러나 교회만 다니며 게으르고 나태한 자에게는 심판이 두려움으로 온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성경은 사랑이란 오래 참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예수님의 사랑이 내 안에 흐르고 있으면 가장 먼저 작동되는 것이 오래참는 것이다

그렇지않다면 그 너머를 갈 수도 없고 맛볼 수도 없다

그래서 신앙은 기다림이고 오래참음이다

내가 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내 안에 생명을 주신 예수님과 그 사랑 때문에 기다리는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그분의 사랑안에서 한 사람도 실족하지 않도록 지금도 참고 계신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오래 참으시는 이것이 사랑이다

이 사랑의 끝에 생명의 면류관이 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삶을 중간평가를 하실 때 

다윗의 집은 점점 강하여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져간다.’라는 평을 내리신다

우리에게도 평가가 있다

예수님의 평가는, 첫째, 부모의 심판 기준은 자녀이다

자녀를 어떻게 양육했는지의 여부이다

둘째, 목사의 심판기준은 성도이다

맡겨주신 양을 어떻게 목양을 했는지가 목사의 심판 여부이다

성도의 연약함과 부족함의 책임은 목사에게 있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성도는 목사의 심판기준이기도 하지만 면류관이기도 하다.

셋째, 성도의 심판기준은 세상이다.

이웃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이다.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세상은 성도들을 보고 있다.

성도인 나는 빛 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면 빛이 내 안에 들어오고 나는 거울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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