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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야기 97 죽음과 부활<마17:22-23>

  • 땅지기
  • 조회 : 389
  • 2021.10.02 오후 07:38

죽음과 부활에 대해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예수님은 군중에게 말씀하시지 않고 제자들에게 하셨다. 제자와 군중은 차이가 있다. 4번에 걸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만 말씀하셨다. 십자가와 부활은 제자들만이 이해할 수 있어서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을‘about’로 안다. ‘about’로 아는 이들에게는 어떤 계시도 말씀도 할 수 없다. 그러나 제자들은 “in 혹은 with”이다. 제자는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그분과 함께 사는 존재이다.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았다는 것은 제자의 삶이 시작된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든 이 분과 함께 살고 이 분만을 자랑하며 살기 원한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예수님은 제자를 부를 때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순종’ ‘충성이 있을 때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다. 성령을 받아야 순종하고 충성하게 된다. 성령 받지 않으면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경험한 베드로는 순종에 대해서 말씀한다.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믿는 이들은 그분의 섭리를 알아 묵묵히 순종과 충성을 다한다. 이들에게 예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은 곧 천국이다. 그리고 충돌이 일어날 때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본다. 그러나 예수님에 대해서만 알았던 사람들은 충돌이 일어나면 피하거나 욕하며 떠난다. 자연은 서로 조율하며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그런데 사람은 철저하게 자기중심이다. 자기중심을 버린 만큼 타인을 들여놓을 수 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죽음을 죽음으로 끝내는 인생과 죽음이 생명을 만나는 인생, 그리고 생명이 죽음으로 끝나는 인생도 있다. 생명을 체험하고 예수님과 살았지만 예수님을 버린 가룟 유다처럼,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돌이키길 기다린다. 우리 가문에 흐르던 정서와 육체의 문제들이 모아져 오늘 내가 존재한다. 좋은 유산을 받았다면 풍요로운 삶을 살겠지만 만약 내 삶이 자녀들에게 부끄럽다면 지금 끊어내라. 끊지 않으면 자녀에게로 흘러간다. 세상의 풍속을 끊어내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소망은 없다. 그러므로 군중의 모습이 아닌 제자들을 닮아 갈 것이라 결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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