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
프롤로그
1부 밥상머리 교육에는 내 아이가 변화되는 비밀이 있다
1장 밥상머리는 내 자녀를 살리는 가정교육의 보물섬이다
2장 밥상머리에서 배우는 인내심이 자녀의 미래를 밝게 한다
3장 밥상머리에서 차세대 리더의 조건인 ‘배려’를 연습한다
4장 밥상머리는 내 자녀가 예수님을 만나는 영적 우물가이다
5장 특별한 날의 밥상머리 교육이 자녀의 인생을 업그레이드한다
2부 밥상머리 예배에는 내 아이가 축복 받는 은혜가 있다
6장 어려서부터 밥상 준비를 배운 아이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7장 밥상머리에서 아버지가 자녀를 축복하면 온 가족이 행복하다
8장 밥상머리는 자녀를 기분 좋고 의젓하게 만드는 요소들로 가득하다
9장 웃음과 대화가 있는 밥상머리가 내 자녀의 영혼을 회복시킨다
10장 잘 배운 식사 예절에 내 자녀가 세상을 이기는 지혜가 있다
3부 밥상머리 만찬에는 내 아이가 살아나는 기쁨이 있다
11장 토요일 저녁이 행복해지는 ‘주일 이브 밥상머리 예배’
12장 주일을 환송하고 일주일을 영접하는 ‘굿바이 주일 만찬’
13장 유치원에서 주일 개념을 가르치는 ‘공동체 밥상머리 예배’
14장 한국교회 현장에서 실천해본 공동체 밥상머리 예배
예로부터 유대인들은 청결을 강조했습니다. 예수님 시대에는 청결을 중요시하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제자 몇 사람이 씻지 않은 손으로 떡을 먹는 것을 보고 예수님에게 물었습니다. "왜 당신의 제자들은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그때 예수님은 사람의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과 음란과 도적질 등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막7:18~23 참조). 그렇다고 이 말이 비위생적으로 먹어도 좋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외적 청결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며 사는 유대인들에게 내적 청결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 우리가 우리의 영혼을 청결하기 위해 유대인처럼 극성스러우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한 번 쓴 그릇을 삶고 닦고 또 닦듯이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영혼에 묻은 때들을 씻어내기를 바라십니다.
아이가 식사 전에 손을 씻을 때, 손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씻고 오라고 지도해주세요. 혹시 나쁜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그 생각을 다 씻어낸 후에 밥상머리에 와 앉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설거지를 도울 수 있는 나이라면 식사 후에 설거지를 함께하면서 하나님께서 쓰시는 깨끗한 그릇이 되자고 서로 약속해보세요. - 본문 88~89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