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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즈스탄에서

  • 관리자
  • 조회 : 323
  • 2013.02.01 오후 02:38

새해 첫달부터 간절히 ㄱㄷ제목이 있습니다.

 

우즈겐에 현지인 사역자 미를란, 아가임을 기억하시는지요?

저희가 안식년을 마치고 돌아와자, 현지인 사역자 부부가 비쉬켁에서 우즈겐으로 내려와서 사역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우즈겐은 현지인 사역자들도 견디기 힘든 곳이었는데,

미를란, 아가임 가정이 헌신하여 사역하고 있는 모습에 참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서로 협력하면서 참 귀한 동역을 해왔습니다.

서로의 동역이 큰 시너지를 일으켜서 우즈겐에 큰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에 주님을 영접한 샤프캇이나 서로 함께 ㄱㄷ하면서 ㅂㅇ을 전하고 있는 현지인들이 십여명이 넘을 정도이고,

무엇보다 현지인 사역자가 현지인들을 위하여 ㅂㅇ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그런데... 어제 미를란 가정이 러시아로 가서 일을 해야겠다는 고백을 들었습니다.

마음이 참 어렵습니다.

이 가정은 비쉬켁(수도)에 있는 현지인 ㄱㅎ에서 우즈겐으로 파송해서 사역하고 있었는데,

어떤 이유로 해서 비쉬켁 ㄱㅎ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중단 하였습니다.

지원받던 재정이 그리 넉넉한 편도 아니었지만, 최소한의 지원이 끊어진 상황에서

몇 개월을 견디어 왔고, 결국 그 한계에 도달한 것입니다.

가슴은 아프지만 사역보다는 러시아로 일하러 가겠다는 미를란의 결정이  사뭇 이해가 됩니다.

동시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믿음을 가지고 이 역경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

 

어제 몇 시간을 교제하고 나누면서, 같이 한번 더 ㄱㄷ하기로 했습니다.

떠날 것을 결정하였지만 아직 우즈겐 땅을 향한 마음, 사역자로의 소명이 가득한

미를란과 아가임 가정이 ㅎㄴㄴ의 인도하심을 잘 받을 수 있도록 ㄱㄷ해 주십시오.

이들이 분명 어려운 상황이고, 고난의 시간이지만

믿음이 자라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ㅈㄴ만을 바라보는 참된 사역자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가정이 견고하게 잘 세워질 수 있도록 ㅎㄴ님의 ㅇ혜를 간구합니다.

이 가정이 사역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ㅎㄴ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ㄱㄷ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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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르키즈스탄에서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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