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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지난주일에 오랫만에 연락도없이 방문한 저희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땅 교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가고 있습니다... 창밖을 보며 지난 10년을 돌이키면서 10년이 넘어서야 드디어 dts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하고 있습니다...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가신다는 생각이듭니다.. 저는 10년이 넘게 신학공부를 하고 교회와 사역단체에서 예배 사역과 설교 그리고 도시부흥을 위한 기도운동과 연구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의 끝에 저 자신 안에 하나님 그분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메마른 내 자신을 보면서 더이상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 그분을 얻기 위해 훈련을 받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제 안의 교만함때문에 dts를 위해 10년이상의 세월이 필요했나봅니다. 저희 가정은 미국 덴버에서 4월 2일에 시작해서 8월 17일에 끝나는 multicultural dts 즉 다문화dts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dts는 여러나라의 사람들이 모여서 각자의 문화를 공유하면서 하나님의 나라의 문화가 무엇인지에 대 초점이 맞추어 있습니다. 아내는 오래전에 제주 열방대에서 dts를 수료했고 dts 간사로도 섬겼기때문에 훈련은 저혼자 받습니다. 그렇지만 가족이 함께하는 것을 덴버 베이스에서 권해서 12주간의 강의 기간동안 함께 베이스 안에 가족이 머물고 전도 여행도ㅔ 아내와 사랑이 모두 함께 가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족을 중요시 하는 ywam의 가치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재정을 채워주셔서 강의비와 12주간의 가족의 숙식비는 채워졌지만 아직 가족 세 사람을 위한 전도 여행비는 채워지지않았습니다. 아프리카로 갈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재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이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해 주시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그럼 훈련 중간에 소식전하겠습니다...축복합니다^^ 그리고 저희 가정을 재정으로 섬겨주시기 원하신다면, 씨티은행 권순영* 523 11392 260 01 입니다.. 그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달리는 공항버스에서 권순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