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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국을 보았다'를 읽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정말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제 안에 주신 감동이 얼마만인지,, 저는 요즘 하루하루가 감사와 기쁨이 가득합니다.

2011년 8월 홈페이지에 올렸던 저의 글을 다시 확인하면서 결국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기쁨 가운데

있을 때가 바로 매일 매일의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때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좋은땅 모든 식구들께도 말씀묵상을 꼭! 꼭! 하시라고 권면 하고 싶습니다.  

 

한두달 전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교회에서 얼굴을 보지 못하셔서 최근에 교회에 오신 분들은 저의 짝꿍 나집사님을 잘 모르실겁니다.

그만큼 세상가운데 바쁘게 살며 만성피로에 시달리던 저의 짝꿍께서 어느날 너무 맑고 활기찬 얼굴로

제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바로 전날까지도 만성피로에 시달리던 모습이셨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나는 천국을 보았다'를 읽고 나서 변화가 있었다며 저에게도 권했습니다.

 

저는 이러저러 핑계로 책 읽기를 미루고 있다가 지난주에야 그 책을 읽었답니다.

그리고 그 책과 더불어 말씀 묵상이 연결이 되면서 저에게도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깨닫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제가 느끼고 깨달은 것들이 글로 얼마나 전달이 될지(저는 원래 글로 정리하는데는 재주가 별로 없어서요)는

알 수 없지만 혹여 한 분이라도 제 글을 읽고 말씀묵상이나 책 읽기에 동참하면 좋겠다는 단순한 기대함으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요즘 묵상하는 말씀은 바로 이사야입니다.

구약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은 화도 잘 내시고, 노하기도 잘하시는 무서운 하나님이라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힘든 상황이 생기면 내가 뭘 잘못했나? 벌을 받고 있나? 하나님은 왜 말씀하지 않으시는 걸까? 라는 원망어린

마음도 들었습니다. 아마 살면서 이런 생각 않해보신 분은 없으실 겁니다.

그런데 '나는 천국을 보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묵상을 하는 관점에 조금 변화가 생겼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인 것은 분명하지만 결국 성경도 사람의 관점과 시각에서 이해하도록 쓸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든것입니다.

 

이사야 57:20-21

"그러나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흘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평강이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나는 하나님을 믿으며 왜 마음이 불안하고

분노가 생기며 평온함을 잃어버리고 살아갈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악인이었단 말인가?

그러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님으로 인하여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으면 하나도 버릴것이 없기 때문에 평온함과 평강은 열매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악인의 길에 서지 않도록 항상 주의 하고 점검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3년 전만 해도 저는 하루하루가 정말 지옥 같았습니다. 사실 이제와서 부끄러움을 드러내자면 제 마음하나 다스리지 못해서

민찬이가 아픈 몸으로 일찍 태어난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때는 모든 상황이 원망스럽고 모든 사람이 꼴도 보기 싫었습니다. 그러니 평온함과 평강이 있을리 없었으며 정말 분노와

불평과 원망 뿐이었던것 같습니다.

 

처음엔 신랑과 분노와 불평과 원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러니 둘 다 상태가 점점 않좋아졌고 하나님과 친해질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1년이 지나고 우리의 대화는 조금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그때 ~ 하지 않았다면, ~하지 않았었다면,,,,으로

그 다음엔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고 싶어서 그랬을까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그리고  최근에는 그 시간으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성장했으며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웠는지에 대해 감사함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저희 가정에 평온함이 찾아왔고 신랑과 저는 매일 감사와 행복을 나누며 살고 있습니다.

 

현재 좋은땅가족 식구들에게는 평온함과 평강이 있습니까?

 

이사야 59:21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라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라 "

부모가 평온함과 평강이 있고 그 입술에 감사와 예배가 있다면 자녀에게 물려줄 유산 역시 평온과 평강 그리고 감사와 예배입니다.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자녀를 키우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지 못한다면 그것은 잘못가고 있는 것이라고 저는 그 말씀에 100% 공감하였습니다. 자녀를 선물로 주신  분명한 목적과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과 말이 영원하도록 나의 입에서 네 후손의 입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말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이 세상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남겨주고 싶습니다.

 

이사야 65:13-14

"이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실 것이로되 너희는 갈할 것이라 보라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로되 너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

 

하나님의 성품과 심판의 날이 있음을 날마다 기억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삶속에 환난과 고난이 온다 해도 그 안에서 소망을

기대하며 인내로 기쁨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반대로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풍족한 환경일지라도 날마다 갈급할 것이고 심령이 상하고 통곡하는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이상은 제가 2주동안 묵상한 말씀 중 함께 나누고 싶은 3가지를 적어보았습니다.

모두 알고 계신 것이겠지만 혹 잊고 계셨다면 다시한번 힘을 내시라고 감히 적어봅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더 ㅋㅋ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은 이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신다는 것입니다.

저는요 좋은땅교회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

 

 

 

P.S 책 대여해 드립니다. 필요하신 분은 말씀해주세요^^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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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천국을 보았다'를 읽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 2013-06-27
  • 최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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