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에게 두들겨 맞은 거지-탈무드 이야기
부자에게 두들겨 맞은 거지 2명
탈무드에 있는 이야기다.
어떤 한 거지가 부잣집 대문에 기대서서
등을 긁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부자는 거지를 데려다.
목욕을 시키고, 입히고 먹여 보냈다.
이튿날
두 명의 다른 거지가 이 소문을 듣고 와서
대문에 등을 긁고 있었다.
이 때 부자는 그들을 실컷 때린 후 쫓아버렸다.
쫓겨 가는 거지 : "어제의 호의와 다르잖소?"
야단 친 부자 : "혼자서는 등을 긁을 수 없다.
하지만 둘이서는 서로 긁어 줄 수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