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게시판

섬김의 터 Growth

세상에서 가장 짧은 동화


세탁소에서 갓 들어온 옷걸이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 하였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길 바란다."

"왜 옷걸이라는 것을 그렇게 강조하시는지요?"

"잠깐씩 입혀지는 옷들이 자신이 신분인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정채봉의<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중에서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세상에서 가장 짧은 동화
  • 2011-03-25
  • 나일순
  • 642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