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투데이에 나온 우리 교회 이야기
남양읍 수작이길41에 있는 좋은땅교회(목사 정용구)가 지역사회와 함께 가정을 가꾸고, 세상을 섬기는 터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업기관인 좋은벗통합심리연구소는 건강한 가정을 목표로 아이들이 공교육에 적응하도록 ‘성품학교’를 매주 수요일 오전(7:40~8:30) 진행하며 부모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36개의 가치(미덕: Virtue)를 주제로 매주 정 목사가 직접 강의하며 후속으로 뜰에 나가 자연을 통해 가르침을 채화하는 치유 활동을 나누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무엇보다 즐겁다고 한다.
사업은 더 커졌다. 좋은벗통합심리연구소(2007년) 외에도 ▲좋은나무자원봉사센터(2015년) ▲좋은소리오케스트라(2016년) ▲선한꿈터작은도서관(2017년) 등 협업 기관을 세우고 남양지역을 바르게 살기 좋은 땅으로 만들기 위해 일구고 있다.
▷좋은나무자원봉사센터에 전문상담가를 투입해 심리지원, 화성 푸드지원센터와 연계해 먹거리 지원, 의약품 지원을 돕고 ▷좋은소리오케스트라는 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등 일주일에 2시간, 악기레슨과 합주수업을 진행하여 기량을 뽐내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선한꿈터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대출, 부모교육 및 자녀교육 등 강좌개설, 꿈터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용구 목사는 “좋은땅교회는 함께 지역사회를 가꾸며, 특히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에 특화되어 있다”며 “어떻게 하면 지역의 아이들부터 노년까지 더욱 잘 섬길 수 있는가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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