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높은 자녀로 길러주십시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때문에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어떠한 어려운 환경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자존감과 겉으로는 유사한 감정이 있습니다. 바로 우월감이지요.

우월감 혹은 열등감

우월감은 타인에 비해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할 때 갖게 되는 감정이고, 열등감은 열위에 있다고 생각할 때 갖게 되는 감정입니다. 우월감의 경우 자존감이 높은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그 기준이 타인이 되는 경우 쉽게 열등감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 그 차이입니다.

자존감 있는 아이로

우월감이나 열등감이 아니라 자존감이 있는 아이로 자라나게 하려면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아이와 함께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기도로, 가정예배로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우리 아이가 배워나가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칭찬의 기준을 다른 사람에게 두지 않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잘했거나 못했거나가 아니라 아이의 노력에 대해 칭찬해주세요.

세 번째는 언제나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아이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이나 사랑하는 마음을 평상시에 지속적으로 전해주세요.

언제나 사랑받고 지지받고 있다는 것을 아는 아이들은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아이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