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매서운 겨울도 지나가고 자연만물이 기지개를 펴며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좋은땅교회가 다윗의 장막과 같은 비닐하우스 예배당에서

새롭게 생기를 불어넣어주시며 건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위기속에서 예배당을 지어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기도 하고 낙심되기로 하였지만, 함께 기도해 주신 믿음의 동역자들과 부활의 주님께서 어두움을 물리치게 하셨고, 온 성도들과 함께 성전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5월이 되면 미래세대를 위한 성전이 세워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전안에 성물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형편이 되어지시는 만큼만 헌물해 주신다면 저와 교회 공동체안에

힘이 되고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빚진 자로 세워진 교회를 통하여 또 다른 생명을 살려내는

거룩한 터, 거룩한 성도가 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좋은땅교회 성도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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