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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지기칼럼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 땅지기
  • 조회 : 139
  • 2023.04.08 오후 08:45

교회는 신비이면서 유기체적인 곳이다.

지체의 아픔과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곳이 교회이다

유기체의 핵심은 예수님과 십자가가 있다.

십자가는 고침과 회복이 일어나는 곳이다

라는 교회와 가시적인 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일하시는데, 교회가 아니고는 이러한 원리를 이해할 수도 깨달을 수 없다.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옥에 갇힌 사도바울은 억울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감옥에 갇힌 것이 하늘의 비밀을 이방인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한 것이라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았다

경륜은 섭리라는 단어이다

하나님은 성도가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이는지 아신다

문제는 우리는 섭리를 깨닫지 못하고 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다.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섭리의 비밀은 계시로 알게 하셨다.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그분의 섭리를 알아 그 섭리에 따라 순종하여 열매 맺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훈련시키시어 섭리를 이뤄 가신다

우리의 일상에서 우연은 결코 없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버림받았던 요셉이 하나님이 섭리를 깨달아 자신을 버렸던 형들에게 고백하는 모습이다

이 모습이 사도바울이 말한 경륜의 사람이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은 요셉의 삶은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삶이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입술로 범죄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또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시간표에 의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사도바울은 쓰임 받는 에베소 교회를 보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옥에 갇힌 것도, 고난가운데 있는 것도 의미가 있어서이다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성도들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고 공동체의 지체가 되어 하나님의 약속에 참여한 자가 되게 하신다

일상의 순간마다 요셉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오늘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님을 알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께서 맡겨준 일들을 사랑으로 섬겨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경영가운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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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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