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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지기칼럼

 

모퉁이의 돌처럼

  • 땅지기
  • 조회 : 142
  • 2023.04.01 오후 05:27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모퉁잇돌은 벽돌을 쌓는 시작점이다

모퉁잇돌은 출발점이자 끝점이다

바울은 예수님을 모퉁잇돌이라 명했다

그러므로 교회의 모퉁잇돌은 예수님이다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그리고 신앙고백위에 세워진 믿음의 선진들까지 포함해서 

오늘 현재 우리가 섬기는 교회의 모퉁잇돌이 예수님이라는 것이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인생의 끝날이자 천국에서 시작하는 날 우리는 두 개의 책을 대면하게 된다

예수그리스도의 핏값으로 구원받은 구원의 책과 구원받은 백성이 삶이 기록된 기념책 즉 사역책이다

천지창조 전 상태는 혼돈 가운데 질서가 잡혀있지 않은 상태였다

집으로 말하면 벽돌이 여기저기 흩어있는 것이다

그 혼란의 장소에 모퉁잇돌 되신 예수님이 서시면 면과 면이 연결되고 흩어졌던 벽돌들이 질서를 따라 세워지게 되다

건축에 있어 모퉁잇돌이 없으면 높이 쌓아도 한순간에 무너진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모퉁잇돌 되신 예수님이 인생의 시작점이라면 소망 없는 인생이라도 마무리를 예수님이 하신다.

예수님이 처음과 마지막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중간에 내가 무언가를 끼어 넣는다면 결코 튼튼한 집을 될 수 없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모퉁잇돌은 하나 되게 한다

하나 되게 하는 일은 내 힘으로 되지 않는다

하나 되게 하는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는 길은 모퉁잇돌 되신 예수님께 기도로 나아갈 때 가능하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 피조물과의 관계에서 화해가 될 때 막힌 담이 헐리게 된다

하나님과의 화해는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이뤄진다

내 자신과 화해가 이루어지면 이웃과 화해는 저절로 이루어진다

자신과 화해되지 못할 때 공격과 회피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모퉁잇돌 되신 예수님과 화해가 이루어져 있을 때 있는 모습 그대로 교제가 이루어지며 피조물과 관계가 회복되는 것이다. 건물이 완성되면 모퉁잇돌의 머릿돌에 이름을 새긴다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몸이며 교회의 소유는 하나님께 있는 것처럼 내 자신과 이웃, 교회의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다

그러므로 서로 존중하며 살아야 한다

소유주 되신 하나님께 내 자신을 맡기고 모퉁잇돌에 내 이름을 적어주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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