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관계하시는 분이시다. 관계는 소통이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

‘마음의 지혜’는 관계를 잘 하는 것이다. 

성부,성자,성령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관계하신다. 

그러므로 건강한 성도는 관계를 잘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이다. 

관계가 풍성해질수록 행복 지수는 올라간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당신의 아들을 내어 주셨다. 

십자가로 인하여 하나님과 인류는 다시 관계가 회복되어졌다. 

십자가로 인한 관계 회복은 이웃과의 관계로 확장되어진다.

회복된 관계는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아는 지혜로 발전된다. 

꿀벌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꿀을 모으는 것처럼 사람도 열심히 행복을 모아야한다. 

사람들은 행복에 대해 잘못된 개념이 있어 늘 불행하다고 느낀다. 

행복은 불편함이 전혀 없는 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 

참 행복은 싫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지만 그 안에서 좋은 것을 찾아 낼 수 있는 지혜가 있을 때 행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성도는 고난과 시련과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행복을 모으는 존재가 되어야한다.

성경은 사람을 의존적 존재, 책임적 존재, 창조적 존재로 창조했다고 한다.

이런 관계적 존재 안에 놀라운 비밀이 숨어있다. 

본문은 교회 이야기를 통해 부부관계를 말씀하고 있다. 

부부는 가족의 시작이다.

에덴동산에서 죄가 들어와 서로를 탓하기 시작하며 아담은 책임을 져야했지만 책임지지 않았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말씀하셨음에도 그는 하와를 탓하기 시작한다. 

사랑의 관계, 복종의 관계가 무너진 순간이다. 

그래서 교회가 교회다워지려면 부부들이 건강해야 한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복종이란 단어를 들으면 불편하다.

교회의 질서도 이와 같다.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남자와 여자는 하나라는 의미다.

‘복종’은 ‘히포타소’(종속되다)라는 뜻으로 ‘하나’라는 뜻이다. 

‘one team’이라는 의미다. 

남편과 하나라는 종속된 존재로 아내는 남편을 존중하고 함께 걸어가는 것이다. 

종속된 관계가 형성되지 않을 때 배우자보다 자녀에게 더 집착하게 된다. 

남편과 아내는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유전학적인 요소들도 모두 다른 존재들이다.

이렇게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부부가 되고 이웃이 될 때 서로에게는 불편한 요소들이 더 많다. 

이럴 때 서로 돕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복종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복종되어지는 관계가 될 때, 그런 성도들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거룩한 통로로 쓰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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