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은 싸움의 연속이다. 성경은 성도들에게 선한 싸움에 대하여 가르쳐주신다.

싸움에서 실패한 병사는 자기뿐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도 지킬 수 없는것처럼, 

영적 싸움도 그렇다. 

나와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지켜내는 싸움이다. 

그런데 영적인 싸움은 예수님께서 이미 이긴 싸움을 나는 병사로써 따라가면 승리할 수 있다. 

우리 마음의 공간은 하나인데 이 공간을 누가 지배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이 마음을 다스리면 자신의 경험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거친 마음이 된다. 

마귀가 마음을 다스리면 악한 마음이 된다. 

그런데 성령께서 나의 마음을 다스리면 회복과 치유가 있다. 

성령께서 나의 마음을 다스리실 때 어떻게 치유하실지 살펴보려고 한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성령님께서는 날마다 새것을 주시기 원한다. 

하나님은 성도가 회개하므로 이전의 모든 죄를 잊어버리신다. 

‘또 내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이 말씀은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약속이다.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요구하시는 4가지가 있다.

회개, 구원, 성화, 섬김이다. 

성령님은 회개의 영이다.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게 했던 것,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며 살게 했던 교만함을 회개하게 하신다. 

회개와 더불어 기억해야 할 것은 ‘회심’이다.

회심은 나의 모든 삶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상태이다. 

그래서 회심은 일생에 한번 일어나는 사건이다. 

예수님 없이 살아왔던 삶이 억울하게 된다. 

이곳에는 회개도 같이 들어있다. 

회심하기 전 회개는 후회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회심을 한 후 회개는 하나님께 먼저 나아가 기도하면서 상대방에게 가서 용서를 구한다. 

이것이 회심을 경험한 성도들의 회개이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하시는 두 번째 일은 구원이다. 

구원은 흔들리는 것이 아니다. 

형편없는 나를 예수님께서 덮으셨기 때문에 의인으로 결론지으시고 구원해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천국 가는 것이다. 

영혼구원 뿐 아니라 삶의 구원도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아플 때, 관계가 깨질 때 구원이 필요하다. 

삶이 뒤틀리고 묶여있는 부분을 성령께서는 구원해주시기 원하신다. 

그리고 성령께서 하시는 세 번째는 ‘성화’이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성령님께서는 내 안에 오셔서 계속해서 성화하게 하신다.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기 위함이다. 

성도는 하늘의 모양(천문)을 가정과 직장, 세상에 새겨놓으며 섬김의 자세로 살아가는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