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흙으로 창조된 존재이다. 

흙에 성령이 들어갈 때 살아있는 존재가 되었다. 

그 성령이 새어나가면 흙으로서만 존재한다. 

성령이 떠난 흙은 이 땅에서의 삶의 목표에만 집중한다. 

이때는 어떤 경우에도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 없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혈과 육’ 속에 영적 전투의 모든 것이 다 담겨졌다. 

우리의 혈과 육을 예수님께 드려지지 않으면 마귀가 사용한다. 

마귀에게 사용될 때 악한 마음, 즉 어떤 씨앗도 뿌리내리지 못하여 딱딱하고 완고한 길가 밭이 된다. 

완고한 마음은 무엇이든 자기식대로 해석한다. 

그때 상처받은 자아를 만나게 될 때 정직하게 십자가앞에 나아가면 영혼의 쉼을 얻을 수 있다. 

참된 쉼은 온전함으로 나아간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마귀가 마음을 주장하고 있으면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서 모두를 고통스럽게 한다. 

마귀는 세 가지 도구로 마음을 사용한다. 

이 세 영역은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첫째, 거역이다. 

거역은 온유의 반대개념이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야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뼈속까지 죄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CT와 MRI와 같다.

말씀앞에 설 때 나를 볼 수 있다.

거역을 벗어나기 위해서 순종하는 법부터 배우면 된다, 

둘째, 교만이다. 

마음에 교만이 들어온 상태는 하나님을 잊어버린 망각의 상태이다.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교만은 하나님의 손길 거부하고 자기 자신의 손을 의지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평강이 내 안에 임할 때 교만을 이길 수 있다.

영적성장의 시작은 내가 누구인지를 보는 것이다. 

셋째, 마귀는 마음안에 두려움을 집어넣는다. 

두려움으로 사람들을 조정한다. 

두려움은 거역과 교만의 결과이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것뿐이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God Is Love. 

이것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