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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지기칼럼

 

마음의 토양을 십자가로

  • 땅지기
  • 조회 : 117
  • 2023.09.02 오후 04:36

갑옷을 입기 전 정비해야 할 것은 사탄이 사용하는 우리의 혈과 육이다.

인간의 전인적인 생각,마음,,언어, 관계영역을 확인해야 마귀가 공격할 수 있는 지지대를 무너뜨릴 수 있게 된다

생각이 마음으로 내려오면 삶의 가치를 결정하게 된다

그래서 생각을 지키고 맑아져야 한다

성경은 어둠이 공격하는 통로로 사용하는 영역이라는 것을 확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원수는 우리가 죄 가운데 머물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사탄은 교만과 탐심을 작동시켜 삶의 만족함을 갖지 못하게 한다

이렇게 삶의 자리를 흔드는 마귀를 멸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에게 온유와 겸손을 배워야 한다

마음이 복잡하고 정돈되지 못한 것은 온유하지 못한 성정 때문이다

겸손은 사람을 향한 것이다

겸손은 십자가 앞으로 나아갈 때 나의 코뚜레가 뚫어져 하나님께서 가라 하면 가고, 서라하면 설 수 있는 것이다

겸손은 나의 죄성을 인정하고 타인을 귀히 여기며 배우려 할 때 예수님의 마음안에 거하는 것이다.

휴 미실다인은 몸에 밴 어린시절에서 부모의 양육 태도에 따라 나타나는 정서를 9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완벽이다

당신이 만일 무엇인가 더 잘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꽉 차 있다면 완벽주의자 부모에게 양육 받은 것이다

완벽주의자의 눈에는 모든 것이 걸림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완전함이 아니라 온전함이다

둘째, 유약이다

유약한 부모의 양육을 받았다면 충동적인 정서를 갖게 된다

셋째, 방임이다

방임하는 부모의 양육을 받았다면 모든 일이 지루하고 견뎌내지 못한다

넷째, 강압이다

강압하는 부모의 양육을 받았다면 평상시 꾸물대는 습관을 갖게 한다

다섯째, 신기증이다

이는 건강염려증이다

이런 부모로부터 양육을 받았다면 병원을 의지하고 건강에 대한 불안한 습관을 갖게 된다

여섯째, 응징이다.

복수와 응징을 갖고 사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자란 아이는 대화를 할 줄 모르며 

과거사에 매여 생각속에 갇혀 풀어내지 못한 채로 살아간다

일곱째, 방치이다

방치하는 부모로부터 양육을 받은 아이는 소속감이 없는 사람으로 자라게 된다

그리고 소속되기를 싫어한다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여덟째, 거부이다

부모님에게 인정받고 싶지만 거부당하며 자랄 때 거절감을 갖고 살아가게 된다

그러면 스스로 동굴을 파고 들어가 나오지 못하는 고립적인 사람이 된다

아홉째, ()이다

()을 함부로 대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성적 혼란을 겪게 된다

이렇게 건강하지 못한 부모의 양육 태도는 성인이 되었지만 마음의 중심에 마귀의 공격을 당하기 쉬운 토양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계속하여 사탄에게 속아 살아간다

그러나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학습되어진 삶의 태도를 가지고 십자가로 나아갈 때 회복과 치유와 자유와 건강으로 채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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