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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지기칼럼

 

마음을 다스리라

  • 땅지기
  • 조회 : 114
  • 2023.08.19 오전 09:10

에베소서의 모든 이야기의 끝을 말하지만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로이폰은 본론이면서 결론적인 단어이다

에베소서는 에베소 교회의 정체성과 하나님이 어떤 분이며

성도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선포한 후 마지막으로 성도로써 영적 전쟁은 반드시 싸워 승리해야 하는 과제이며

숙제로 바울은 우리에게 남겨주었다

성도가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면서 성도는 이미 영적 전쟁터의 중앙에 서 있는 것이다

이제 막 예수를 영접하면 영적인 어린 아이로 태어나게 된다

그 어린 아이는 예수님을 닮아가면서 성화의 단계로 성장하게 된다

성장을 할 때는 아픔도 동반된다

그런데 이런 과정을 포기하게 되면 영적 어린아이로 머물러 성장하지 못한다

이때 하나님은 근심하신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받았다면 성도는 성장해야 한다

그러므로 전투하는 교회로써 영적 전쟁은 성장을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필수 과목이다.

영적 전쟁에서 실패하게 되면 실족하고 낙심하며 하나님의 존재를 불신하게 된다

이렇게 삶에서 움직이고 있는 혈과 육의 영역을 다스리는 방법은 십자가뿐이다

예수님의 보혈은 능력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내 영이 열려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세상의 오물을 씻어 낸 뒤 예배의 자리에 앉아야 한다

오물을 씻어내기 위해서 예배 전에 준비해야 한다

마귀는 혈과 육의 영역을 공격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게 한다

이때 성도는 나의 경험의 부족과 지식의 무지에서 오는 아둔함을 솔직하게 인정할 때 마귀의 통로가 되지 않는다

마귀는 생각 안에 들어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게 한다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므로 강대상에서 선포되는 말씀 또한 듣지 못하게 한다

예배를 통해 강대상에 선포되는 말씀이 내 영혼에 들리지 않는다면 나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여 어둠과 대적하여야 한다

반면에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생각은 창조적이고 생명이 있다

그래서 성도가 속해 있는 가정과 공동체를 살린다

성령께 붙들린 생각은 마음으로 내려간다

마음으로 내려간 성령의 생각은 삶을 바꾸는 역사로 펼쳐진다

그러므로 생각을 지켜내야 한다

성령의 생각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말씀을 매일 매일 읽어 접촉해야 한다

말씀은 순수해야 한다.

다른 이물질이 말씀에 첨가되면 변질된다.

또한 말씀을 접촉하며 묵상해야 한다

묵상은 깊은 침묵과 상상으로 이어진다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이 묵상이다

이때 말씀의 능력으로 어긋나 있는 생각을 치료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말씀과 묵상이 삶에서 이루어질 때 말씀은 영혼을 울리는 레마가 된다

레마는 삶이 비틀거릴 때, 낙심하여 어둠을 헤메일 때 방향을 제시해 주는 나침반이 된다

그러므로 말씀이 내 영혼을 울리며 레마로 자리할 때 생명으로 날개를 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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