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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지기칼럼

 

다시 시작하자

  • 땅지기
  • 조회 : 191
  • 2022.11.12 오후 04:19

예수그리스도의 완전한 승리인 부활은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처절한 어둠을 뚫고 비극적인 인류에게 소망을 선물한 사건으로 모든 인류를 제자 삼으라는 명령으로 끝이 난다

부활은 실제적인 사건으로 오늘 성도에게 던져지는 질문과 답을 찾아가보려 한다

부활이 무엇일까? 부활은 다시이다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다시 시작되는 부활의 시간적인 개념은 새벽이며, 안식 후 첫날이다

안식일은 율법에 의해 제정되었다

종교지도자들이 율법에 갇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날이 안식일이다.

예수님께서 안식 후 첫날 부활하셨다는 것은 더 이상 율법에 갇혀있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율법이 완성되었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안식 후 첫날은 오늘날 주일이다

그래서 주일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날이요 성도 개개인 가운데 예수님께서 역사하시는 날이다.

삶의 어떤 모습이라도, 어떤 터널을 지나가고 있다 하더라도 부활의 예수님이 들어가시면 새로운 생명의 역사가 씌여진다.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부활하신 예수님이 처음으로 만나는 이들이 여자들이다. 왜 그랬을까?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인류의 죄는 여자로부터 들어와서 아담에게까지 오염된 것이다

그 후 여자는 완전체인 인격체가 아닌 소유의 개념이 되어버렸다

이런 여자들에게 예수님은 부활의 기쁨을 먼저 보여주셨다.

이것으로 죄의 통로를 멸하시고 십자가를 믿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

죄의 근원이 나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고백이 있는 곳에 부활의 역사는 시작된다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말씀대로 살아나신 예수님은 갈릴리로 가신다

갈릴리는 영적인 여정이 시작된 곳이다.

갈릴리는 제자로 부름 받았던 곳이다

갈릴리는 치유와 능력을 경험했던 곳이다

부활은 은혜 받았던 벧엘, 첫 사랑을 경험하였던 그곳으로 갈 때 다시 경험할 수 있다

실패한 것처럼 느껴지는 제자들에게 갈릴리, 이곳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예수님의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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