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능력 없는 내 안에 하늘의 능력을 다운로드 받는 시간이다. 

그 기도에는 빛이신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먼저 임하길 원하는 바램이 있어야하며

하나님의 뜻이 나를 통해 이뤄지길 원해야 한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성도에게 필수는 나의 나라가 부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서 성도가 가는 곳곳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지며 성도의 가정이 살아나야 하는 것이다. 

주기도문에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예수님은 필요를 구하라고 하신다. 

예수님께서 구하라고 하는 일용한 양식은 3가지의 뜻이 있다. 

첫 번째, 육체에 필요한 양식이다.

이 양식은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것과 지금 필요한 것, 오늘부터 시작해서 내일이 올 때까지 필요한 것들이다. 

두 번째, 영혼에 필요한 양식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풍요롭고 건강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풍족하게 주시는 것과는 반대로 핍절하게 살아갈 때가 많다

.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을 주신다고 할 때, 나는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그릇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주실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간절한 이에게 주신다. 

목마른 사슴이 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은 간절함이 있는 사람을 찾으시고 주신다. 

갈급함이 없다면 영혼은 점점 죽어가고 하나님께서 일용할 양식을 주셔도 감사가 없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성도가 핍절한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는 하나님 관점에서 안되는 것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가 매일의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의 관점과 하나인지 살펴 채워짐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채워짐에 감사할 수 있다.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헤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광야같은 세상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은 없게 될 것이다. 

또한 성도는 이웃에게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은 가난한 자에게 관심있으시다. 

그리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신다. 

성도는 일용할 양식으로 감사할 줄 알고 그 이상의 것을 하나님께서 주셨다면 나눠줄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남겨둔 한 모퉁이가 성도를 행복의 길로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