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에게는 세상 사람에게는 열리지 않는 너머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려야 한다.

그럴 때 영적 전쟁을 승리할 수 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영적인 어린아이에서 점점 성장하여 나간다. 

성장해 나갈수록 어둠을 분별하며 그들을 향해 정의할 수 있다. 

성도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영적 전쟁을 하는 존재이다. 

교회 또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전쟁하는 통로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권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우리의 혈과 육은 죄악가운데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마귀에게 틈을 줄 때 쓰임 받는다. 

마귀는 반드시 사람을 통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다. 

또한 하나님도 사람과 함께 일하신다. 

마귀에게 쓰임 받는 이의 최후는 비참하지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강해지고 담대해지며 

마지막 열매는 풍족하다. 

혈과 육의 싸움터 중 보이지 않는 세계는 생각과 마음이다. 

보이는 세계는 몸과 입술과 관계로 이것들은 마귀의 공격 루트이다. 

오늘은 ‘생각’을 보려 한다. 

언제나 삶은 선택이다.

‘선택’이란 명제앞에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흔히 혹자는 생각은 결과를 낳는다고 한다.

생각이 결과를 낳듯이 들음도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순종과 불순종의 반응은 열매로 나타나게 되어있다. 

사울의 생각에 악신이 들어왔다. 

악한 생각을 곱씹고 곱씹으면 마음으로 내려온다. 

마귀가 쓰기 좋은 밭은 안 될 생각, 망할 생각, 비난할 생각, 부정적인 생각, 파괴할 생각을 가진 밭이다. 

사울이 갖고 있던 마음의 밭의 형태가 그러하였다. 

그러므로 생각가운데 지저분하고 복잡한 생각이 엄습하면 예수님의 보혈로 청소해야 한다. 

생각은 첫째, ‘인생의 경험’으로부터 온다. 

완전하지 않는 경험으로 고집을 부리면 관계가 불편해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생각속에 자기가 가득하면 하나님의 존재의 공간이 없다. 

둘째, ‘마귀’로부터 온다. 

마귀로부터 오는 생각은 모든 계획이 악하다. 

마귀는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고 관계를 파괴한다. 

마귀가 즐기는 것은 비판하고 비난하게 만들어 연합하지 못하게 한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사람은 ‘하늘을 보는 존재’로 하나님이 기뻐하심에 나를 드리는 영적인 존재이다. 

영적인 세계는 땅을 보고 있으면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하늘의 것을 붙잡으면 땅의 것이 보여 질서를 잡아가게 된다. 

이는 성령의 지배하에서만 가능하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생각에 말씀이 채워져야 성령의 지배를 받을 수 있다. 

성령께서 생각을 지배받았던 다윗은 고백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